2026.11.05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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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스팟555
기록 시작2026.09

(성남 모란시장) 별미곱창 모란직영점, 낮에도 야장이 열리는 빨간 간판

모란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이 분쯤, 먹자골목 길가에 빨간 간판을 내건 소곱창집입니다. 낮술을 하려고 문 열 때 달려간 사람과 재방문 단골, 이차로 따라간 사람이 적은 저녁들입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11.05
골목
성남 모란시장
별미곱창 모란직영점, 낮에도 야장이 열리는 빨간 간판

모란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이 분이라는 말이 기록마다 거의 같습니다. 먹자골목 길가에 서 있고, 멀리서도 눈에 띄는 빨간 간판에 별미곱창이라고 써 있습니다. 서울 방이동에 본점이 있는 곱창집의 모란직영점이라고 여러 사람이 밝혔습니다. 한 사람은 방이동에서부터 좋아하던 집이 여기에도 생겨서 반갑게 찾았고, 다른 한 사람은 체인점이지만 모란직영점이 최고라며 몇 번이나 다시 온 이유를 적었습니다. 곱창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 며칠째 소곱창 노래를 부르던 동생을 불러내 데려갔더니, 동생이 며칠 굶은 사람처럼 먹더라고 적은 기록도 있습니다.

낮의 빨간 간판과 길 쪽으로 열린 테라스 자리
▲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1148번길 8 · 2026.09 / 사진 kies84 · https://blog.naver.com/kies84/224427569625 오전 열한 시 문 여는 시간에 맞춰 낮술을 하러 달려간 사람의 사진입니다. 저녁에는 늘 만석이라 오픈런을 했고, 테라스 자리에서 남들 다 일하는 시간에 마시는 낮술의 맛을 적었습니다. 길 쪽으로 열린 창가 한 자리가 그날의 주인공입니다.

야장은 창가에 두 자리

길 쪽으로 활짝 열리는 창가에 야장 자리가 두 개 있다고 두 사람이 적었습니다. 한 사람은 그 자리에서 먹으려고 일부러 낮부터 달려가 오전 열한 시 문 여는 시간에 들어갔고, 저녁에는 늘 만석이라 오픈런을 했다고 합니다. 남들 다 일하는 시간에 나만 낮술을 마시는 그 느낌이 이 집 야장의 특권이라고 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주말 저녁 여덟 시쯤 가서 대기 없이 앉았는데 아홉 시쯤 오히려 손님이 더 늘었다고 적었고, 또 다른 한 사람은 여섯 시 반 이후부터 손님이 많아졌으니 줄 서기가 싫다면 이른 시간이 낫다고 했습니다. 안쪽 홀은 상당히 넓고 쾌적해서 회식 자리를 찾는 사람에게도 권한다고 합니다.

밤의 간판과 야장 자리에서 내다본 거리
▲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1148번길 8 · 2026.10 / 사진 kizaki56 · https://blog.naver.com/kizaki56/224433460767 야장 분위기가 나서 데이트하기 좋다고 적은 사람의 사진입니다. 저녁 여덟 시쯤 가서 대기 없이 앉았고 아홉 시가 되자 손님이 더 늘었다고 합니다. 불 켜진 간판과 창가 자리에서 내다본 거리가 그 저녁의 풍경입니다.

염통부터 드세요

곱창은 주방에서 전부 구워 나와서 테이블에 놓이자마자 먹어도 됩니다. 맨 위에 올라온 염통부터 먼저 먹으라는 말이 세 사람에게 똑같이 나옵니다. 오래 두면 질겨지기 때문입니다. 기본찬은 대파김치와 쌈장, 고추, 마늘이고 청양고추가 들어간 육장과 기름장이 같이 나옵니다. 한 사람은 염통 먹은 자리에 대파김치를 부어 곱창과 대창을 섞어 먹는 자기만의 방법을 적었고, 그러면 김치도 불에 살짝 구워져 더 고소해진다고 했습니다. 곱이 가득 든 대창을 청양고추 얹은 양파 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꿀맛이라는 사람이 있고, 부추와 숙주를 같이 집어 기름진 맛을 잡는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둠곱창에 특양을 더하면 여러 부위를 다 먹을 수 있다는 귀띔도 붙어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에는 녹진한 곱이 가득한 소곱창, 양깃머리 특유의 서걱거리는 식감이 살아 있는 특양, 부드럽고 고소한 막창 이야기가 이어지고, 곱창 전문점인데 기름기 없이 관리되어 좋았다는 말도 있습니다. 양이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온다고 한 사람은 두툼한 곱창이 눈으로도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마무리는 볶음밥이라는 말이 빠지지 않습니다.

불판 놓인 홀과 열린 주방
▲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1148번길 8 · 2026.10 / 사진 mindoong0 · https://blog.naver.com/mindoong0/224439441243 여러 번 다시 찾아온 사람의 사진입니다. 여섯 시 조금 넘어 대기 없이 들어갔고, 안쪽에서 주방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다고 적었습니다. 사진 속 홀은 아직 자리가 넉넉한 이른 저녁입니다.

오뎅탕이 먼저 끓습니다

따로 시키지 않아도 오뎅탕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칼칼한 국물에 어묵이 넉넉해서 메인이 나오기 전 소주 안주로 딱이라고 합니다. 다 먹으면 또 가져다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하고, 된장찌개를 서비스로 받아서 감동했다는 사람과 값이 싼데 얼큰하고 푸짐해서 꼭 추가한다는 사람이 같이 있습니다. 소맥을 즐기는 사람은 소맥부터 말아 놓고 염통을 집었습니다. 주문하고 십 분쯤 기다리면 나오고, 사람이 많아도 음식이 비교적 빨리 나오고 갈 때마다 같은 맛이라는 점이 다시 찾는 이유라고 했습니다.

노을 지는 거리에서 이차로

모란역에 들어서는 길을 화려한 네온사인의 거리라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노을이 지기 시작해 세상에 필터를 씌운 것 같았고, 영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었다고 했습니다. 이 사람은 이자카야에서 한잔한 뒤 성남에 사는 사람이 자신 있게 추천한 이 집에서 이차를 했고, 삼차는 술자리에서 알게 된 동네 아저씨가 해장은 꼭 거기서 하라던 만두전골집이었다고 적었습니다. 매일 오전 열한 시부터 새벽 두 시까지 열고 마지막 주문은 한 시 반입니다. 가게 전용 주차장은 없어서 가까운 백화점 건물 지하 주차장을 쓰면 두 시간 무료라고 두 사람이 적었습니다.

노을이 지는 네온사인의 모란역 거리
▲ 2026.09 / 사진 jigu_land · https://blog.naver.com/jigu_land/224408933063 이자카야에서 시작해 곱창집을 거쳐 만두전골집으로 이어진 모란역의 밤을 적은 사람의 사진입니다. 노을이 지기 시작한 거리가 영화 속 장면 같았다고 합니다. 간판들이 줄줄이 켜진 그 거리를 지나 이 집에서 두 번째 잔을 들었습니다.

별미곱창 모란직영점

소곱창 전문점

모란역 먹자골목 길가, 빨간 간판의 소곱창집입니다. 주방에서 구워 나온 곱창을 바로 먹을 수 있고 창가에 야장 자리가 있습니다.

남들 다 일하는 시간에 나만 낮술마시는 그 느낌

주소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1148번길 8
영업
매일 11:00~02:00 (라스트오더 01:30)
가격
소곱창 25,000원 / 모둠곱창 25,000원 / 볶음밥 4,000원 / 된장찌개 3,000원 (방문 기록 기준)
비고
모란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2분 / 창가 야장 자리 두 곳 / 오뎅탕 기본 제공 / 전용 주차장 없음, 근처 백화점 지하주차장 두 시간 무료로 적은 기록 있음 / 서울 방이동 본점이 있는 곱창집의 직영점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4건 (2026.09 - 10)
이 글은 2026년 초가을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4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kizaki56, kies84, mindoong0, jigu_land.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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