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THU
스팟 데이터베이스 555 ABOUT
alleymag(앨리매거진). 골목을 걷고, 재고,
기록하는 로컬 아카이브
기록한 골목92
발행 아티클2272
등록 스팟555
기록 시작2026.09
LIFE · 푸드 & 바

TASTE

세월의 기름때를 견뎌낸 숨은 노포부터 감각적인 신상 에스프레소 바까지

감초식당, 연탄불은 문밖에서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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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기동 경동시장·약령시장) 감초식당, 연탄불은 문밖에서 타오른다

약령시장의 한약 냄새를 따라 걷다 보면 문 안으로 들어서기 전에 불부터 보입니다. 고기는 주방에서 다 구워 접시째 나오고, 손님은 쌈

2026.10.30 · alleymag.
굴사냥, 겨울의 굴찜집이 수족관 앞 해산물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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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시장) 굴사냥, 겨울의 굴찜집이 수족관 앞 해산물집으로

모란역 먹자골목 안쪽에서 겨울마다 굴찜 줄이 늘어서던 집이 올봄 해산물 전문점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굴 상자가 쌓인 겨울의 기록

2026.10.30 · alleymag.
헤이글, 붉은 벽돌 아치문 안쪽의 베이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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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시장) 헤이글, 붉은 벽돌 아치문 안쪽의 베이글 카페

모란시장 뒤편 주택가 쪽에 있는 베이글 카페입니다. 식물과 뜨개 소품, 직접 굽는 베이글, 반려견과 함께 들어서는 문턱을 아홉 사람이

2026.10.30 · alleymag.
회한민국, 해질녘에 깔리는 빨간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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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기동 경동시장·약령시장) 회한민국, 해질녘에 깔리는 빨간 의자

누구는 어스름이 내릴 때 도착해 마지막 남은 야장 자리에 앉았고, 누구는 비 때문에, 또 누구는 이웃 가게가 아직 열려 있어서 바깥자

2026.10.30 · alleymag.
잔비어바, 새벽 여섯 시까지 네온이 켜진 하얀 타일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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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시장) 잔비어바, 새벽 여섯 시까지 네온이 켜진 하얀 타일 건물

모란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삼 분, 골목 안쪽 맥주 주점입니다. 노포를 기대했다가 성수 같아서 놀란 사람과 새벽에 조용히 들어가 앉

2026.10.30 · alleymag.
종구네통닭, 줄 선 집 옆에서 고른 한 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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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기동 경동시장·약령시장) 종구네통닭, 줄 선 집 옆에서 고른 한 바구니

통닭 골목에는 방송을 탄 집이 여럿인데, 이 집 앞에는 다른 사연으로 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줄이 길어 한 칸 옆으로 옮겨 온 사람,

2026.10.30 · alleymag.
피어몬트, 검정과 하양으로 나뉜 모란시장 옆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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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시장) 피어몬트, 검정과 하양으로 나뉜 모란시장 옆 카페

아치형 창이 줄지은 붉은 벽돌 건물 1층의 카페입니다. 검은 테이블과 스피커 음질, 창가 바 좌석, 구석의 작은 인형들을 일곱 사람이

2026.10.30 · alleymag.
소질, 모란 골목 안쪽의 곰돌이 크림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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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시장) 소질, 모란 골목 안쪽의 곰돌이 크림 케이크

파란 간판 아래 숨은 작은 카페입니다. 손글씨 간판과 노란 쪽지, 케이크 위에 얹힌 곰돌이 크림을 서로 다른 열두 사람이 각자의 방식

2026.10.30 · alleymag.
원조쌍둥이네, 장이 서는 날에만 철판이 달궈지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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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시장) 원조쌍둥이네, 장이 서는 날에만 철판이 달궈지는 집

모란 5일장 먹거리 장터 안쪽에서 돼지부속을 무한으로 굽는 가판 식당입니다. 줄을 서 본 사람들과 철판 앞에 앉아 본 사람들이 서로

2026.10.30 · alleymag.
논골담길 중턱에서 숨을 고르는 집, 창가에 항구를 걸어 둔 103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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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묵호 논골담길) 논골담길 중턱에서 숨을 고르는 집, 창가에 항구를 걸어 둔 103LAB

하얀 외벽에 붉은 차양을 단 카페이자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오르막 끝의 쉼표를 열두 사람이 저마다 다르게 적었습니다.

2026.10.29 · alleymag.
오래된 목조 주택에 숨은 신포동 까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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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로(신포동)) 오래된 목조 주택에 숨은 신포동 까눌레

회색 벽돌 건물 옆, 초록색 어닝과 작은 나무 간판. 문을 열면 오래된 목조 주택 특유의 높은 천장과 나무 서까래가 그대로 남아 있습

2026.10.29 · alleymag.
이름이 정직한 딴딴면집, 최딴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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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리단길) 이름이 정직한 딴딴면집, 최딴딴

아포 본점의 소문을 따라 구미역 뒤편 골목 안쪽에 들어선 딴딴면집입니다. 하늘색 문을 열면 셀프바와 둥굴레차가 기다리고, 꽃빵튀김이

2026.10.29 · alleymag.
주황 차양 아래의 쌀 젤라또, 엘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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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리단길) 주황 차양 아래의 쌀 젤라또, 엘라또

금오산 가는 길목, 구미여중 정문 앞의 작은 젤라또 가게입니다. 콘을 하나씩 들고 산 쪽으로 걸어가는 사람들이 이 집의 이야기를 가장

2026.10.29 · alleymag.
컵마다 생화가 꽂힌 방, 매일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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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리단길) 컵마다 생화가 꽂힌 방, 매일그대와

금리단길 골목 안쪽의 작은 카페입니다. 앤틱 가구와 옛날 물건 사이에서 음료마다 꽃 한 송이를 꽂아 내는 손이, 이 집을 다시 찾게

2026.10.29 · alleymag.
연탄을 쌓아 둔 골목 안쪽, 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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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리단길) 연탄을 쌓아 둔 골목 안쪽, 옥란

페트리코 건물 뒤편 골목, 연탄이 쌓인 문 안쪽에서 닭구이와 닭발이 구워지는 술집입니다. 야장의 계절을 기다린 사람들과 오래 기다려

2026.10.29 · alleymag.
창 하나에 바다를 통째로 걸어 둔 집, 무코야 아래 카페 파라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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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묵호 논골담길) 창 하나에 바다를 통째로 걸어 둔 집, 무코야 아래 카페 파라디소

등대오름길 파란 기와지붕 옆 하얀 판벽 집입니다. 오르막에 지친 다리를 쉬게 하고, 창가 바 테이블에서 수평선을 한참 바라보게 되는

2026.10.29 · alleymag.
낮에는 토스트, 저녁에는 촛불, 파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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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리단길) 낮에는 토스트, 저녁에는 촛불, 파릴리오

프렌치토스트를 먹으러 들어갔다가 다음엔 저녁에 오겠다고 적어 두고 나오는 집. 금리단길 골목 안쪽에서 낮과 밤의 얼굴이 다른 작은 다

2026.10.29 · alleymag.
빨간 문 너머의 빠리, 빠리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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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리단길) 빨간 문 너머의 빠리, 빠리맨션

오래된 가정집 1층을 프랑스 레트로 분위기로 고친 양식당입니다. 빵 위에서 곰돌이가 먼저 웃고, 오징어가 통째로 올라온 먹물 리조또가

2026.10.29 · alleymag.
편안하다는 이름의 식탁, 라꾸스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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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리단길) 편안하다는 이름의 식탁, 라꾸스키친

사장님 혼자 파스타와 리조또를 내는 금리단길의 작은 양식집입니다. 첫 데이트를 하던 식탁에 몇 해 뒤 다시 앉은 사람의 이야기가 이

2026.10.29 · alleymag.
체크무늬 식탁보 위의 작은 유럽, 원남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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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리단길) 체크무늬 식탁보 위의 작은 유럽, 원남빌라

오래된 빌라 1층에 테이블이 네 개쯤 놓인 작은 양식집입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걸리던 계절에도, 눈바람이 몰아치던 날에도 사람들은

2026.10.29 · alleymag.
수프가 먼저 나오는 집, 은행동 노란 지붕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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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수프가 먼저 나오는 집, 은행동 노란 지붕 아래

으능정이 골목 안쪽에서 오래 자리를 지켜 온 경양식 돈까스집입니다. 학창 시절에 다니던 사람도 처음 온 아이들도 크림 수프로 시작하는

2026.10.28 · alleymag.
곰인형이 앉아 있는 계단 위의 돈까스집
LIFE · TASTE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곰인형이 앉아 있는 계단 위의 돈까스집

성심당 본점 바로 옆 노란 건물 이층에서 보드게임과 셀프바와 포스트잇 벽이 손님을 기다립니다. 빵을 사러 나선 길에 한 끼를 맡기는

2026.10.28 · alleymag.
한 타임에 여섯 명만 앉는 식탁, 핀치오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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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관아길) 한 타임에 여섯 명만 앉는 식탁, 핀치오살레

핀치 오 살레는 이탈리아어로 소금 한 꼬집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혼자 요리하는 셰프의 바 테이블에서, 방문객들은 저마다 다른 코스를

2026.10.28 · alleymag.
서까래 아래에서 기다리는 화덕 피자, 예반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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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관아길) 서까래 아래에서 기다리는 화덕 피자, 예반화덕

고티맨숀 1층, 옛 가옥의 나무 기둥과 서까래를 그대로 둔 홀에서 피자와 파스타를 냅니다. 처음 찾는 사람은 입구에서부터 한 번 길을

2026.10.28 · alley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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