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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스팟555
기록 시작2026.09

(동해 묵호 논골담길) 파란 도깨비 아이스크림을 받아 들고 바다 앞 데크에 앉는 집, 버터도째비

논골담길 아래 해랑전망대 가까운 바닷가의 작은 아이스크림 카페입니다. 9월과 10월에 다녀간 네 사람이 같은 파란 컵의 맛을 서로 다르게 적었습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11.06
골목
동해 묵호 논골담길
파란 도깨비 아이스크림을 받아 들고 바다 앞 데크에 앉는 집, 버터도째비

버터도째비는 해랑전망대에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입구로 올라가는 횡단보도 바로 옆에 있는 작은 가게입니다. mm_725 님은 이틀째 일정으로 논골담길을 산책한 뒤 스카이밸리 아래의 이 집을 찾았다고 합니다. 하얀 건물에 시원해 보이는 파란 간판이 걸려 있고, 간판 속에는 도깨비 얼굴이 함께 그려져 찾기 쉬웠다고 했습니다.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서 해랑전망대 쪽 도로변에 세워야 한다는 안내도 적어 두었습니다. 가게 밖 야외 테이블에서는 해랑전망대를 바라보며 쉬어 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합니다.

mm_725 님이 받은 것은 이 집의 대표 메뉴인 도째비 아이스크림입니다. 바닥에는 그레놀라가, 그 위로는 복숭아 요거트 맛 아이스크림이 올라가고, 맨 위에는 화이트초콜릿으로 만든 도깨비방망이가 꽂혀 있었다고 합니다. 시원해 보이는 하늘색이 묵호와 잘 어울렸고 새콤한 맛이 강했다고 했습니다. 방망이는 맛이 그냥 그래서 한 번 깨물어 먹고 말았다는 솔직한 한 줄도 남겼습니다. 가게 안에는 묵호와 어울리는 엽서와 소품이 눈에 띄었다고 합니다.

▲ 강원 동해시 일출로 127-1 1층 · 2026.10 / 사진 mm_725 · https://blog.naver.com/mm_725/224436332309 mm_725가 찾아간 버터도째비입니다. 한 장에는 파란 문과 빨간 지붕 처마가 달린 흰 이층 건물과 나무 데크의 야외 테이블이 있고, 다른 한 장에는 도깨비 얼굴이 인쇄된 컵에 하늘색과 흰색이 꼬여 올라간 아이스크림과 초록 방망이가 파란 테이블 위에 놓여 있습니다. 하늘색이 묵호와 잘 어울렸다는 말이 건물에서 컵까지 같은 색으로 이어집니다.

9월 말에 글을 올린 jh991219 님은 묵호 바닷가를 한참 걷다 당이 뚝 떨어져 들어갔다고 합니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강원도 사투리이고, 옛날 이 골짜기에 도깨비불이 자주 보였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이름이라는 설명이 먼저 나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벽 아래는 나무 패널이고 위쪽은 흰 벽에 파란 창틀이며, 아치 모양으로 낸 창 사이로 바다가 보인다고 했습니다. 영문 상호는 도깨비 얼굴 포스터가 걸린 CAFE GOBLIN입니다. 카운터에는 슬러시 기계와 커피 기계가 나란히 있어서, 아이스크림만 파는 줄 알았는데 제대로 된 카페였다고 합니다.

컵에는 도깨비 얼굴이 인쇄되어 있고 그 위로 새파란 아이스크림이 봉긋하게 올라가며, 초록색 도깨비방망이가 꽂혀 나오는 모습에 받는 순간 웃음이 났다고 합니다. jh991219 님은 이 방망이가 먹을 수 있는 젤리라고 적었습니다. 컵을 옆에서 보면 맨 위는 파란 아이스크림, 가운데는 하얀 크림, 아래는 시리얼과 토핑으로 층이 나뉘고, 파란색이라 무슨 맛일까 했는데 의외로 새콤달콤하고 복숭아 향이 은은했다고 합니다. 아래쪽 시리얼이 오독오독 씹혀 먹는 재미도 있었다고 합니다. 바깥 나무 데크 테라스에 앉으면 바다가 바로 앞이고, 안쪽 창가에서는 파란 창틀 사이로 바다가 액자처럼 보인다고 했습니다.

▲ 강원 동해시 일출로 127-1 1층 · 2026.09 / 사진 jh991219 · https://blog.naver.com/jh991219/224425730128 jh991219가 안쪽에서 바깥을 바라본 두 장입니다. 한 장에는 아치 창과 포스터가 걸린 나무 패널 벽 앞에서 파란 아이스크림 컵을 든 손이 있고, 다른 한 장에는 열린 파란 문 너머 데크 벤치와 바닷가 길이 액자처럼 보입니다. 제대로 된 카페였다는 놀라움과 바다가 액자처럼 보인다는 말이 한 공간에서 만납니다.

10월 중순에 들른 wldmsdpdms 님은 선창호스텔에서 도째비골까지 걸어오느라 등이 흠뻑 젖었고, 목을 축이러 이 집에 들렀다고 합니다. 스카이밸리 올라가는 길 바로 옆이라 구경하기 전에 땀을 식히기 좋은 자리라는 것입니다. 남편과 도째비 아이스크림과 도째비 슬러시를 하나씩 시켜 테이블석에 앉았고, 방망이는 화이트초콜릿이며 맛은 복숭아라 갈증이 날 때 상큼하게 풀리는 맛이었다고 합니다. 무지개색 슬러시는 보는 즐거움이 있고 달달하고 상큼해서 땀 식히기에 좋았다고 했습니다. 매장 안은 아기자기하고 깔끔해서 쉬어 가기 좋았다고 적었습니다.

▲ 강원 동해시 일출로 127-1 1층 · 2026.10 / 사진 wldmsdpdms · https://blog.naver.com/wldmsdpdms/224441071043 wldmsdpdms가 땀을 식히러 앉은 안쪽입니다. 한 장에는 도깨비 포스터와 나무 패널 아래 빈 의자들이 놓인 아기자기한 실내가 있고, 다른 한 장에는 파란 창틀 앞 나무 선반에 무지개색 슬러시와 아이스크림 컵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보는 즐거움이 있다던 슬러시의 색이 사진 한가운데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같은 달 17일 토요일 해 질 무렵에 들른 im_ddorinuna 님은 조금 다르게 보았습니다. 매장 안에는 테이블이 없고 창가에 두 자리쯤 있을 뿐이라 테이크아웃 전문점 같았고, 주문은 토스 오더로 직접 하는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파란 아이스크림이라 색소 맛이 날까 걱정했는데 시원한 소다 맛이어서 놀랐고, 도째비골을 걷고 난 뒤라 더 시원하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이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받아 들고 바다를 보며 걸어 보라는 권유가 글의 끝에 붙어 있습니다.

네 사람의 이야기에서 겹치는 것은 위치와 파란 아이스크림입니다. 스카이밸리를 오르내리다 쉬어 가기 좋은 자리이고, 받아 들면 웃음이 나는 모양이라는 것입니다. 맛을 두고는 복숭아 요거트라는 사람과 소다라는 사람으로 갈렸고, 방망이도 화이트초콜릿이라는 쪽과 젤리라는 쪽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궁금해지는 맛이니 한 번 직접 먹어 보세요. 가게가 작아서 사람이 많으면 자리가 애매하다는 아쉬움도 적혀 있었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는 날에는 포장해서 가까운 바닷가 길을 걸으며 먹으면 됩니다.

문 여는 시간은 글마다 조금씩 달라 미리 확인해 보세요. 오후 여섯 시쯤 닫는다고 적은 글이 있었고, 수요일과 목요일에 쉰다고 적은 글도 있었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가려면 특히 마감 시각부터 확인해 보세요.

버터도째비

카페·아이스크림 가게

해랑전망대 가까운 바닷가 도로변의 작은 아이스크림 카페입니다. 도깨비 얼굴이 그려진 컵에 파란 아이스크림과 방망이를 꽂아 주고, 슬러시와 커피도 함께 팝니다.

받는 순간 웃음이 나요

주소
강원 동해시 일출로 127-1 1층
영업
기록마다 엇갈림: 10:00~18:00(라스트오더 17:30) 또는 10:00~22:00 · 수·목 정기휴무로 적은 글도 있음 (방문 전 확인)
가격
도째비 아이스크림 6,500원 · 도째비 슬러시 6,500원 · 도째비 커피 7,000원(아이스만) (jh991219 님 기록,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비고
해랑전망대에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입구로 오르는 횡단보도 옆 · 야외 데크 테라스 · 실내 좌석은 적음 · 주문은 토스 오더 셀프 · 주차 공간 없음, 해랑전망대 쪽 도로변 이용(mm_725 기록)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4건 (2026.09 - 10)
이 글은 2026년 9월과 10월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4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jh991219, mm_725, wldmsdpdms, im_ddorinuna. im_ddorinuna 님의 글은 사진마다 큰 글자 표식이 있어 글만 인용했습니다. 이 가게는 논골담길 벽화 골목 안이 아니라 아래쪽 해랑전망대 가까운 바닷가 도로변에 있어, 골목을 오르내리는 길에 들르는 쉼터로 소개합니다. 영업시간과 가격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발행 이후 새로 확인되는 방문 기록이 있으면 사진과 내용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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