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주말, 조용히 책 한 권을 들고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에디터의 취향을 담아낸 지도입니다.
정말 아무도 모를 것 같은 자리에 숨겨져 있다고, 어느 손님은 적었습니다. 반려견용 젤라또까지 있는 이 작은 젤라테리아를, 각자 다른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해방촌의 한식당
나만의 아지트라고 부르고 싶은 곳이라고, 이곳을 찾은 두 손님은 각자 다른 계절에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밖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
이름의 뜻을 두고 저마다 다르게 추측한다고 합니다. 사워도우를 천연발효종으로 직접 발효한다는 이 작은 피자집을, 예약 없이 갔다가 한
혼밥으로도, 데이트로도 어울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붉은 담벼락 입구를 지나 들어가는 이 브런치 카페를, 산책하듯 혼자 다녀간 사람과
음악이 흐르는 해방촌의 아지트, 징가에서 찾은 것
카페인 줄 알고 찾아갔는데 불상이 나와도 당황하지 말라고, 어느 손님은 적었습니다. 대원정사 별관 4층, 저녁 여덟 시 반이 되면 조
낮에는 볕 좋은 브런치 카페, 저녁에는 칵테일과 디너를 파는 비스트로가 된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낯선 골목을 헤매다 온
와인바와 레스토랑의 중간쯤 되는 분위기라고,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은 입을 모읍니다. 층마다 다른 얼굴을 가진 슈가힐을 세 사람의 저녁
월요일에도 문을 여는 몇 안 되는 가게라고 합니다. 낮에 들어가 타코를 먹다 보면 어느새 밤이 되어 있는 곳, 세 사람이 다른 시간에
신흥시장 안쪽 골목에서 멕시칸 음식을 가볍게 즐기는 방법
수플레를 갈라보는 재미가 있다고,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은 하나같이 적었습니다. 노키즈존인 이 카페에 열네 편이 넘는 방문 기록이 쌓여
생긴 지 한 달도 안 된 신상 카페인데 어느새 만석이더라고, 어느 손님은 적었습니다. 맑은 날엔 남산타워가 보인다는 이 3층 루프탑
오픈 십 분 전인데 벌써 줄이 있다. 창가에 앉으면 중정이 보이고, 그 앞으로 장어 굽는 냄새가 골목까지 새어 나온다.
예지동 시계골목에서 한 블록 떨어진 종로5가 거리. 세우상가 좋은데 아침 한 끼는 함흥곰보냉면에서 시작된다. 계절과 상관없이 냉면을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가장 긴 줄이 서 있는 곳. 밤 9시인데도 웨이팅이 있다. 베리류가 없어서 아쉬워하는 사람, 딱 먹고 싶던 복숭아
하녹. 한옥의 한 글자씩을 따서 이름 지었다는 곳. 비 오는 날씨에 고즈넉한 한식당의 분위기가 살아난다.
성수동의 골목 안에 숨은 베이커리. 평일 낮이라도 30분 웨이팅이 기본. 그 시간은 베이글 종류를 골라내는 시간이 된다.
여름 시칠리아 여행을 앞두고 계획을 세우던 두 사람이 골랐던 자리. 시그니처 에그피자를 앞에 두고 이탈리아를 미리 느껴본 그날의 기록
파스타나 피자처럼 익숙한 양식이 아니라, 뽈뽀와 빠에야 같은 낯선 이름을 메뉴판에서 골라야 하는 곳. 동편마을 카페거리 한복판에 자리
명동에 가면 자리가 부족하다. 혼자 들어갈 수 없는 식당, 친구를 기다려야 하는 식당들 사이에서 훠궈먹고는 유연하다. 하나의 냄비에서
화양연화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에서 이름을 딴 태국 음식점입니다. 계동길 지하 1층에서 태국 음식과 홍콩 영화가 만납니다
사람 소리가 확 들리는 광장시장 골목
웨스턴돔과 라페스타의 거리에서 가장 간단한 한끼는 떡볶이입니다. 현선이네가 그 선택을 받쳐주는 이유를 알면 더 자주 찾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