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기름때를 견뎌낸 숨은 노포부터 감각적인 신상 에스프레소 바까지
신라호텔 한식당 라연 출신 셰프가 차린 퓨전 한식당입니다. 친구의 청첩장을 받으며 파스타를 나눈 사람도, 부모님을 모시고 고기를 썬
비원떡집은 서울 3대 떡집으로 불립니다. 화려한 퓨전 디저트 대신, 이름 그대로 전통떡집다운 간결한 포장을 고수합니다
연희맛로 골목 건물 2층입니다. 쇼케이스 가득한 크레이프 케이크를 보고 하브스를 떠올린 사람이 있고, 복숭아 파르페 하나로 여름을 정
빨간 차양 아래 벽돌 사이로 'CASA DEL SPAIN'이라는 글자가 박혀 있습니다. 바로 옆집인 마리오셰프를 아들에게 넘긴 사장님
지나갈 때마다 궁금했다는 사람이 많은 초록색 외관. 생일을 기념해 온 사람과 점심 회식으로 들른 사람, 소개팅 자리로 고른 사람까지
대나무 숲 사이로 징검다리가 놓인 연못을 건너야 문에 닿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사진을 찍느라 바쁜 사람들을 지나야 간신히 안으로 들어갈
누군가는 지나가다 줄 선 사람들을 보고 발을 멈췄고, 누군가는 딸과 함께 성수동 나들이를 하다 우연히 들어섰다. 서로 다른 날, 다른
간판이 크지 않아 지나칠 뻔했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네이버에는 '동남'이라고 쳐야 나온다는 이 집, 문을 열면 한옥 목조 구조 위로
원래 가려던 집이 이른 오후에 문을 닫는다는 걸 알고 발길을 돌린 사람들이, 통새미길의 생선구이집에서 꽃게가 들어간 된장찌개를 만납니
을지로3가역 10번 출구 앞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창문 안쪽에서 바깥을 향해 붙여 놓은 글자가 거꾸로 보입니다. 을지다방. 쌍화차
건물 2층 벽을 가득 채운 게이샤 그림과 '乙支卍会'라는 한자 말장난 간판. 계단을 오르면 좁은 다찌 바가 전부인 줄 알았는데, 통로
충무로5길의 어두운 계단을 올라가면 '소주 을지상회 맥주'라고 적힌 간판이 걸려 있습니다. 3층과 옥상을 오가는 포차. 이용시간은 3
충무로역과 을지로3가역 사이, 마른내로 골목에 꽃 모양 간판이 걸려 있습니다. 판 한가운데 치즈퐁듀가 박혀 나오고, 닭갈비는 이미 다
연희로15안길, 옷가게와 한식당을 지나 계단을 올라야 나오는 카페입니다. 수많은 트로피가 말해주는 바리스타의 커피를 마시러 왔다는 사
퍼먼트 안국은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하는 손님이 많은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간판 하나에 발길을 멈추게 되는 유럽 거리 감성이 있습니다
간판이 아직도 '미광의상실'이라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안에 들어서면 삼촌을 위해 조카가 그렸다는 빨간 그림 두 점이 손님
커피팩토리 글로보는 안국역에서 거리가 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바람 시원한 날에는 금세 찾아갈 수 있을 만큼, 북촌을 걷는 재미가 그
화려한 간판 대신 차분한 분위기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가게. 소개팅 자리로 고른 사람과 결혼 준비 중 친구를 만난 사람이 같은 흑돼
낡은 자전거와 나무 평상, 알록달록한 옷가지가 걸린 마당을 통창 너머로 바라봅니다. 시골 외갓집 같다고 적은 사람이 많은, 익선동의
좌식 테이블 네 개가 전부인 작은 식당입니다. 주차장은 넓은데 자리가 좁아서, 웨이팅은 각오하고 가야 합니다.
연희로26길, 연세대 북문 아래 조용한 골목입니다. 발렛을 맡기고 들어서면 낯익은 이름들의 사인이 벽 한가득이고, 오랜만에 밥다운 밥
증가로 13-9, 노출 콘크리트와 벽돌이 섞인 동남아 음식점입니다. 골목을 걷다 색에 이끌려 들어갔다는 사람이 있고, 사장님이 예전에
매장이 꽤 숨겨져 있어서 여기가 맞나 싶으면서 찾아간다고 적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숯불 삼겹살과 미나리 보쌈, 마지막엔 치즈 짜파게티
연희로27길, 조용한 주택가 골목 안쪽 하얀 단독주택입니다. 정원과 테라스, 1층과 2층을 가진 공간이고, 순두부 리조또 하나로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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